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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사우디 "유가 안정화 노력".. WTI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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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배럴당 105달러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안정화 의지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거래일대비 하락한 10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2.48달러 가까이 하락하며 105.61달러 선에서 거래됐고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1.48달러 하락한 124.2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최근 급등중인 유가 안정화를 위해 "필요하면 공급량을 25% 늘릴수도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리 빈 이브라힘 나이미 장관은 카타르에서 열린 걸프협력이사회 이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원유공급이 부족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유가 안정화를 위해 필요시 하루 250만배럴을 추가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리 빈 이브라힘 나이미 장관은 이어 "3~4월 하루 공급량을 990만배럴까지 공급할 계획"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능력은 하루 1250만배럴 수준으로 여유가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유가급등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걸프협력이사회에서 최근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때와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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