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 ENM 이 장응복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홈 인테리어 브랜드 ‘복(bogg)’의 봄 신상품을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 판매되는 복(bogg)의 ‘2012 봄 컬렉션’은 사계절 가드닝(Gardening)을 주제로 한 ‘블루밍 가든(Blooming Garden)’을 콘셉트로 한 제품이다. CJ오쇼핑은 이번 시즌에는 조선의 민화에서 비롯된 화조도(花鳥圖)가 주제가 되고, 책가도(冊架圖), 기쁠 희(喜), 귀갑(龜甲)무늬, 책걸이 체크패턴, 국화, 발,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복(福) 등의 9가지 패턴으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은 누빔 이불커버, 매트리스 커버, 양면 패드, 베게 커버 2장의 구성으로 판매되며, 홑겹 침구 풀 세트가 추가구성으로 증정된다. 가격은 킹 사이즈가 39만8000원, 퀸이 35만8000원이다. 싱글 사이즈는 32만8000원.
이선영 CJ오쇼핑 상품기획자(MD)는 “복(bogg)의 이번 봄 신상품은 자연스러운 컬러와 장응복 디자이너 특유의 섬세한 패턴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이라며 “침실에서 봄날에 꽃이 만발하고 새가 노니는 풍요로운 정원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응복 디자이너는 지난 25년 동안 한국적 미감(美感)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명성을 쌓아 온 한국의 대표적 패브릭 아티스트로, 그녀만의 독창적 패브릭인 ‘모노천’이라는 이름이 고유명사로 사용될 만큼 세계적으로 그 감각을 인정 받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