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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회적기업 육성 위해 뛰고 또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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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30분 사회적기업 창업 사업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년 실업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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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동구에는 독도쿠키(독도쿠키 판매), 장애여성공감(문화예술극단) 등 14개 사회적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올해도 구는 지난 2월부터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50여 개 업체(단체)와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기업체 등을 찾아다니며 사업안내와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인 판로 개척을 위해 ‘사회적기업 물품용역 우선구매 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에 대한 발전방안과 정보공유를 위해 ‘사회적기업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2개월 동안 역량있는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도 개강했다.
이는 지역사회에 적합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공한 기업가 벤치마킹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인적·물적 네트워크 조성 등 실무까지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총 10번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강의한 조우석 희망제작소 연구원은 “강동구가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성을 갖춘 사회적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사회적기업의 튼튼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20일 오후 2시30분에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는사회적기업 사업설명회는 지난해 서울시 지정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사람사랑에서 사회적기업의 개념 사례, 지정·인증 요건과 절차 등 제도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실무적인 내용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가나 단체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설명회 식전 공연으로는 지역내 서울시 지정 예비사회적기인 ‘리틀피아노’ 재즈피아노 음악공연이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될 것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가와 단체, 일자리 창출 관련 공무원, 관심있는 주민 등 약 130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 창출 모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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