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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올 해 어르신 일자리 2156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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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여 억원 예산투입, 54개 사업, 2156명 참여...전년 대비 참여인원 3.8% 늘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일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사업수행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2 노인일자리 사업 공동발대식’을 갖는다.

강남구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됨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줘 어르신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강남구는 올해 총 32여억 원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15개 사업수행기관의 54개 사업, 215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 관리지원, 스쿨존 교통지원 등 ‘공익형’ 일자리 1178명, 국제결혼여성 친정부모되기, 어린이 경제놀이터 등 ‘교육형’일자리 365명, 거동불편 노인 돌봄 지원, 한부모 가정 지원 등 복지형 330명, 시니어 카페, 지하철 택배사업 등 시장형 68명, 시니어설문조사, 주례클럽, 통번역사업 등 인력 파견형 215명 등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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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단순 반복 일자리 규모는 축소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며 사회적으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 기자단’, ‘보육교사 도우미’ ‘시니어 모델 파견’ ‘일상생활해결지원단’ 등 이색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올 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는 ‘공익형’ ‘복지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우선 참여권을 주었다.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일자리에 대해서는 사업특성을 고려해 60세 이상 64세 이하 어르신들의 참여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7개월간. 1일 3~4시간씩 주3~4일씩 근무하고 월 20만 원정도 보수가 지급된다.

‘시장형’ ‘인력파견형’은 사업 특성상 근무기간 및 보수가 차등 적용된다.

박철수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보람찬 노년을 보내고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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