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한미FTA 발효로 도내 농축산농가들의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중인 에코팜랜드와 이포보 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에코팜랜드가 완공되면 ▲고용(9200명) ▲생산(1조 1000억원) ▲관광(연간 144만 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부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또 한강살리기 발원지인 여주 이포보를 관광명소로 적극 개발키로 했다.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은 "한-미 FTA 등으로 침체된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에코팜랜드나 이포보 등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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