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카리스마가 없어 학생들에게 무시당하는 여자 선생의 고민이 소개됐다.
하지만 속내는 혼내지 않은 것이 아니라 '혼내지 못한' 것이었다. 홍인규는 "내가 목소리가 아무래도 아기 같아 아무리 혼내도 후배들이 무시할 것 같다"며 "웃을 것 같아서 집합도 못시키겠다"고 털어놨다.
진행자의 독려에 홍인규는 "열중 쉬어! 똑바로 해!" 등 무서운 선배 모습을 연기했으나 여린 목소리 때문에 방청객을 폭소케 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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