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로 선박 발주 급감 탓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두산엔진이 지난해 말 4개 공장 중 1개를 계열사에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선박 발주가 줄면서 생산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11일 "지난해 11월 두산엔진 4공장을 계열사인 두산메카텍에 2년간 임대해줬다"며 "4공장의 인력 300여명은 나머지 3개 공장으로 분산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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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은 선박·발전용 엔진을 만드는 회사다. 선박용 엔진이 생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두산엔진은 2008년 10월 4공장을 증설했으나 유럽 재정위기 등의 여파로 선박 발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선박엔진 수요도 급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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