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포항시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건축 관련 MOU 체결
현대산업개발은 7일 오전 11시 대구 달성군청에서 달성군과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서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김문오 달성군수, 배사돌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5.25MW는 1700여 가구의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약 14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는 게 현대산업개발 측의 설명이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날 오후 2시 포항시와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를 통해 159억원을 투자해 시청사, 하수처리장, 정수장, 농산물시장 등 부지면적 2만9761m²에 발전량 4.2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및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운영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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