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타이항공이 주문한 에어버스의A380 1호기가 모든 조립 과정 및 시스템 테스트를 마치고 처녀비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타이항공 A380 1호기는 약 4시간동안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 착륙했으며 도장작업과 기내 인테리어 작업에 들어간다.
타이항공 A380 1호기는 올해 3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세계 항공사 가운데 9번째로 A380을 도입한 항공사가 된다. 타이항공은 총 6대의 A380을 인도받을 예정에 있으며 유럽노선에 전략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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