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던 JYJ의 사생팬 폭행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다.
6일 디스패치가 단독 입수한 'JYJ' 음성파일에는 JYJ멤버 김재중과 박유천이 과거 여러 차례 사생 팬들에게 심한 폭언과 욕설, 폭행을 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김재중의 폭력과 폭언 수위는 위험한 수준.
김재중은 중간중간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를 상상이나 해봤냐"면서 "차라리 감옥에 가서 콩밥을 먹는 게 낫겠다. 그냥 군대에서 지내는 게 낫겠다"고 하소연을 늘어놓기도 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둘 다 잘못됐다"라는 중도적 입장과 "어떤 이유에서든 폭행은 좀 지나쳤다"는 비난여론, "사생팬은 팬이 아닌 악질 스토커다"며 JYJ를 동정하는 여론 등 여러 가지 입장으로 갈리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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