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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자가통신망과 인터넷 전화망 구축

최종수정 2012.03.05 09:29 기사입력 2012.03.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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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종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광케이블 자가망 40㎞, 인터넷 전화시스템 구축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달까지 'U-종로 정보통신 인프라 통합구축 사업' 일환으로 자가 통신망 구축과 인터넷 전화망 구축을 마쳤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U-종로 정보통신 인프라 통합구축 사업은 노후되고 분산돼 있는 종로구의 통신망(인터넷망, 행정통신망, CCTV망, 전화망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이 중 최초로 완료된 '자가 정보통신망 사업'은 구청과 동주민센터·구민회관 등 외곽청사를 연결하는 40㎞ 광케이블과 부대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정보고속도로’를 건설했다고 비유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 통신사에서 임대 사용하던 회선에 비하면 통신속도가 500배 빨라졌으며, 회선임대료 1억2000만원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게 됐다.

또 자가망을 축으로 해 CCTV망·공공WIFI망 등 부대회선을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돼 정보통신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두 번째로 완료된 'IPT(인터넷 전화시스템) 구축'은 자가통신망 구축사업과 병행해 추진됐다.

이는 기존 임대선이 아닌 자가통신망을 이용한 전화시스템으로 현재 12년이 경과돼 내구연한이 지난 아날로그식 일반전화 시스템을 새로운 정보통신 환경에 맞는 인터넷전화 시스템으로 교체한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연간 1억3000만원씩 지출되던 임대전화 회선료를 절감하게 됐다.

사업에 투입된 9억원은 5년 조달 리스계약 방식으로 연차적 분할 납부하도록 해 예산지출 부담을 최소화했다.

IPT(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으로 구정홍보와 민원안내 친절멘트, 녹취, 발신자 번호표시, 웹팩스 등 많은 부가기능 적용이 가능하게 돼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구민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완료된 자가통신망을 기반으로 CCTV통합망 구축과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또한 연차적(2012~2013년)으로 추진하기 위해 활발하게 준비 중이다.

CCTV통합망 구축은 방범·주정차·문화재·재난안전·학생의 안전보호 등으로 분산돼 있는 통신망을 통합, 기존 임대회선 운영상 문제점을 해소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다양한 분야의 CCTV를 일원화, 중복투자는 방지하면서 운영 효율은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 사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종로구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범죄예방, 교통단속, 신속한 재난대응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추진을 위한 열악한 재정 여건과 관제센터 장소의 확보 등 아직 난관이 남아 있지만 유관기관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가통신망을 확장 고도화,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행정서비스 향상, 주민복리 증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정보통신 서비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종로구는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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