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오는 3월 10일 개막을 앞둔 2012 내셔널리그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마쳤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12 내셔널리그 워크숍을 열어 ‘축구발전을 위한 동행’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올 시즌 경기일정과 함께 선수등록을 확정했다.
14개 구단 총 418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 선수는 총 3명(울산 2명, 고양 1명)이 등록을 마쳤다. 충주험멜이 3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했고 각 구단별로 평균 3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올해 내셔널리그에 처음 입문하는 선수는 총 178명이다. 이 가운데 K리그에서 이적해온 선수는 44명이고 대학 107명, 고등학교 졸업자 7명, 해외리그 이적 10명, 챌린저스리그 이적 7명, 경찰청 및 상무제대자 3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존 팀에서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선수는 42명이고 기존 구단과 재계약을 마무리한 선수는 198명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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