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그러나 인도가 제조업이 주춤하는 상황에서 무역 역조가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실제 인도 PMI는 1월 57.5에서 지난 달 56.6로 소폭 주저앉았다. 무역 수지는 눈에 띄게 악화돼 지난해 1월 103억 달러이던 것이 지난 1월에는 148억 달러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대만도 1월 48.9에서 52.7로 8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도네시아는 인플레가 지난 1월 3.65%에서 2월에는 3.56%로 진정됐으며, 태국도3.38%에서 3.35%로 소비자 물가 상승폭이 좁혀졌다.
한국도 수출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지난 2월 2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WSJ은 지적했다.
WSJ은 인플레가 아시아 전반에서 진정되고 있다면서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부양 여지를 넓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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