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언론에서 계획도시 모범 사례로 잇따라 보도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3월4일 국내 방송사 SBS에서 방송되는 특선 다큐멘터리 '도시, 인간을 향하다'(가제)에서 송도국제도시가 국내를 대표하는 미래도시의 모델로 소개된다.
최근엔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장기 불황과 동일본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부상을 위해 보도한 연간 기획 시리즈 ‘열도재생(列島再生)’ 시리즈에서 송도국제도시를 소개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6일자 2면 ‘제2부 새로운 국토 만들기-특색 있는 지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에서 배우자'는 제목으로 송도국제도시 및 친 외국기업 정책 등을 소개했다.
송도국제도시는 또 지난 2010년 7월과 11월에 각각 ENR지(Engineering News-Record)에 세계 10대 건설 프로젝트로 소개했으며 영국 가디언지에는 환경과 기술을 결합한 전 세계 5대 미래도시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IFEZ의 해외 유력 매체 보도 이외에도 개발모델 컨설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남미의 에콰도르, 이집트, 터키, 몽고 등으로부터도 컨설팅 요청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송도국제도시의 해외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앞으로 글로벌라이징(Globalizing)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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