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조만간 경발위 열어 후임 행장 추천
현재 하나금융 내부에선 이현주 리테일영업그룹 총괄 부행장과 김병호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이 행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후 하나은행 포항지점장을 거쳐 전략기획부장, 뉴욕지점장, 경영관리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말 그대로 하나금융 '성골'로 꼽히는 인물이다.
61년생인 김 부행장은 명지고와 서울대(영문학과), 미국 U.C. 버클리(MBA)를 졸업했으며 하나은행 국제센타지점장, 경영관리팀장, 뉴욕지점장, 하나금융지주 상무 등을 역임했다.
하나금융은 경영발전보상위원회를 열고 차기 하나은행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이사회가 3월6일 예정된 만큼 늦어도 5일 이전에는 신임 행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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