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은 오는 29일 밤부터 다목적 검문을 통해 폭주족 의심차량을 적발 시 불법부착물에 대해 제거조치하고 적극적인 집결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청은 특히 교통순찰차, 112순찰차, 경기청 기동싸이카순찰대,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폭주행위 후 도주에 대비해 목배치 근무를 통한 입체적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서울ㆍ인천청 및 인접 경찰서 상호간 현장공조체제 유지 및 도내 17개 교통정보센터에서 모니터닝을 실시해 이들 폭주족들의 이동로 파악ㆍ전파 등을 통해 강력한 검거활동 및 사후 추적수사를 전개키로 했다.
경기청은 폭주족 출현 예상지역 도내 16개 경찰서 22개 지역과 '금정역→안양역→석수역→시흥IC→시흥대로→서울' 등 서울 상경 이동로 9개 도로에 대해 총 957명(교통경찰 295명, 지역경찰 390명, 교기대163명, 경찰관 기동대 2개중대 등)을 동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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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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