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2천여권 보유, 대여도 가능한 도서 공간이자 구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그동안 선거 투표소로 활용되는 등 공간의 성격이 모호했던 보광동 주민쉼터는 낡은 시설, 어두운 조명, 추위, 소음 등 열악한 환경 때문에 이용 주민이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북카페의 이름은 '꿈꾸는 책마을'로 정해졌다. ‘우리 마을 작은 도서관’이라는 의미와 ‘꿈을 발견하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소통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꿈꾸는 책마을'은 30㎡ 공간에 2000여권 책을 보유하고 있어 1회 3권 7일간 대출도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오후 6시로 토, 일, 공휴일은 휴무다.
또 대화와 독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주민들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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