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 임모·김모씨 부부 불구속 수사 중...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임모(55)ㆍ김모(52)씨 부부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의 청탁을 받고 남자 친구 송 군을 납치해 폭행한 혐의로 남동생 김모씨와 김씨의 후배 유모(44)씨도 붙잡아 폭행 혐의로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김씨와 유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쯤 송군을 납치해 케이블 타이로 손과 발을 묶은 뒤 강화도 등으로 끌고 다니면서 각종 도구 등을 사용ㆍ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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