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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국인 투수 고민 끝…'ML 40승' 라미네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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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외국인 투수 영입에 전전긍긍하던 KIA가 한시름을 내려놓았다. 메이저리그 출신 왼손 호라시오 라미네스(33)를 영입, 고민을 깨끗이 씻었다.

KIA 구단은 23일 외국인 투수 라미네스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인 라미네스는 메이저리그 잔뼈가 굵은 투수다. 2003년 애틀란타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데뷔, 지난해까지 8년을 뛰었다. 전성기를 달린 건 애틀란타에서 보낸 2003년과 2005년이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각각 12승과 11승을 따냈다. 2008년 이후부터는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0승 35패 평균자책점 4.65이며, 마이너리그는 50승 48패 평균자책점 3.97이다. KIA 구단은 “186cm, 100kg의 건장한 체격에서 평균 구속 140km대 중반의 직구를 던진다. 볼 끝이 좋은 편”이라며 “선발과 불펜 경험이 많아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라미네스는 24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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