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명 보육, 지상 3층 규모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완공
LG복지재단(대표 구자경 LG명예회장)은 24일 전남 여수시 선원동에서 '시립 여천어린이집 준공식'을 갖고 여수시에 어린이집을 무상 기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안태성 LG화학 전무, 정병재 여수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립 여천어린이집'은 바닥재와 벽지 등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중 창호로 열 손실을 최소화해 2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설계됐다.
특히 건물기획단계부터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열 손실 없이 환기되는 시스템인 열 교환기,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출입문, 아이들이 쉽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핸드레일 등을 설치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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