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K-water는 지난 19일 부로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발전생산량이 1억㎾h(전기판매액 약141억원)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1억㎾h는 15만6000배럴(약 200억원)의 유류대체효과가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설용량 25만4000㎾로 세계 최대 규모다. 2004년 12월 착공 이후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올 5월에는 일반인을 위한 휴게시설이 완공된다. 내년 10월에는 75m높이의 전망대를 갖춘 조력문화관이 문을 연다. 이에 국토부는 연간 150만 명의 방문객이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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