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친환경주말농장, 체육시설,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 조성·운영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대한전선 이전부지는 현재 나대지 상태로 토지소유자인 시흥동복합시설개발PFV와 약 2년간 무상 토지사용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주말농장은 규모 800구좌 내외로 일반분양을 신청 받았으며 사용자 사전교육을 거쳐 4월초 개장을 앞두고 있다.
체육시설인 인라인장은 동호인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유소년야구장은 금천구유소년야구단 훈련장소로 무료 제공하며 일반사회인 야구단에게도 수시대관을 받는다.
또 주말농장 주변에는 다양한 벤치와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계절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꽃단지를 조성, 도심지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 구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완수 도시계획과장은 “그동안 인근 자치구와 달리 금천구는 주말농장 개설을 위한 토지가 없어 안타까웠으나 한시적이지만 주민들에게 영농의 기회를 부여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천구 도시계획과(☎2627-206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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