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사업팀도 3월 오스트리아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는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2012'에서 미국통신법인(STA), 북미총괄(SEA)와 함께 의료정보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의료원과 함께 개발한 원격진료 모니터링 서비스는 갤럭시탭이나 갤럭시S2 등의 모바일 기기로 환자의 상태를 원격으로 진료하고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차트도 의료정보 솔루션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병원내 언제, 어디에서든 환자의 상태와 디지털 엑스레이 결과를 살펴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선사업부 차원에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의료기기사업팀에선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 등의 해외 진출을 위해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해외시장서 좋은 소식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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