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 18일 경제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24일부터 0.5%포인트 인하한다는 소식이 주가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종목별로는 중국 최대 부동산기업 차이나 완커(Vanke)는 2.53% 오른 반면, 중국 두번째 기차업체인 중국 CNR은 규정당국이 신규주식을 발행을 허가한다는 소식에 0.21% 하락했다.
다종보험의 우칸 펀드매니저는 "주식시장은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낮춘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어 경제 성장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는 경제성장이 좋아지면 지준율 인상을 다시 검토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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