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장관은 "그리스가 내놓은 개혁안은 매우 강력하고 (타결이 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던 개혁안"이라면서 "IMF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을만하다"고 말했다. 가이트너는 그리스의 구제 금융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이며, 20일로 예정되어 있는 유로존(유로화는 쓰는 국가들) 재무장관 회의에서 승인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IMF가 이번 합의안을 지지해주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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