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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1일 동장' 성공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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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전동을 돌며 민원발급, 주민간담회 개최, 현장 순찰 등 주민고객과 직접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11월23부터 4개월여 동안 구청장이 직접 지역 내 22개 전 동을 일일이 찾았던'1일 동장’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취임 후 줄곧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하던 신연희 구청장이 기존 동정보고회의 틀을 깬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구민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실천한 것.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약 300여 개 주민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이들 건의 사항 중 바로 처리 가능한 것은 즉시 처리하고 다른 기관 협의과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1일 동장으로 삼성동 거리를 돌며 동 관계자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1일 동장으로 삼성동 거리를 돌며 동 관계자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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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1일 동장으로 변신한 신연희 구청장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심지어 함박눈이 내려 일부 초등학교가 휴교를 하는 혹한 속에서도 77개 소 현장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 직접 발급 ▲주민자치위원과 통장과 회의 주재 ▲주민 애로사항 청취 ▲지역 순찰과 위험시설물 점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인 위문 등을 직접 챙겼다.

지난 해 여름 폭우로 피해가 컸던 강남역 지하상가와 대치역 사거리 은마상가를 방문,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구민고객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도보 순찰중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를 보고 지나가던 구민이 평소에 느끼고 있던 문화센터 무료주차시간 연장요청, 어린이집 이용 자가용에 대한 주정차 단속 유보요청 등의 불편사항을 제기하는 등 다양한 구민고객을 만났다.

삼성1동에서는 강남목화문화웨딩홀과 한별어린이집 종사자와 학부모들이 모금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일 동장인 신연희 구청장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개포8단지 경로당에서는 영하10도 추운날씨에도 103세 할머니가 참석해 구청장과 만남을 가졌고 수서동에서는 KTX수서역복합개발과 관련한 즉석 난상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대치동 일일동장'으로 나서 노인정을 찾아 주민들 의견을 듣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대치동 일일동장'으로 나서 노인정을 찾아 주민들 의견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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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구청장이 ‘1일 동장’으로 찾아가자 그 동안 유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반겼다. 또 구청장과 격의없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 보니 구정에 대해 많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는 반응과 함께 앞으로도 이 같은 현장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눈높이를 맞춰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야 말로 구민이 만족하고 행복을 체감케 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청장실, 동 주민센터와 각종 현장에서 전천후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지속해 그간 막혔던 난제들을 민선5기 임기중에 모두 해결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3년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행정의 달인’으로 소문난 신연희 구청장의 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솔선수범은 일선 공직자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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