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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드림론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장…사용자 주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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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이스피싱(전화사기) 유형이 한층 다양화되면서 대표 서민금융 상품인 '바꿔드림론(전환대출)'을 이용한 보이스피싱도 등장,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바꿔드림론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이 출현했다며 대출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유형은 고금리 채무를 보유한 채무자에게 문자나 전화로 "고금리 채무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이 있으니 신청하라"고 정보를 주고, 중개수수료로 10%를 요구하는 유형이다.

또는 신용회복기금을 사칭, 대출을 도와주겠다며 정부 보증료로 대출금의 일부를 선지급하라고 요구하는 유형도 있다.

그러나 캠코에 따르면 바꿔드림론은 중개수수료나 정부 보증료 등이 일체 필요없으며, 본인이 직접 은행에 가서 대출을 신청한 다음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면 된다. 대출신청은 은행은 물론 신용회복기금 홈페이지(www.c2af.or.kr) 등 인터넷에서도 가능하다.
캠코는 "바꿔드림론 관련, 캠코는 16개 은행 외에 어떤 중개업체도 두고 있지 않으며 중개수수료 또한 없다"며 금융소비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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