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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그리스 '악재' 반영 나흘만에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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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6일 일본 주식시장은 나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9238.10, 토픽스지수는 0.3% 내린 800.25에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2차 그리스 구제금융 제공 여부를 15일(현지시간) 재무장관 전화회의에서 결정하지 못하고 오는 20일에 확정키로 연기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은 "아직 그리스 구제금융 결정을 하기에는 이른 상황으로 판단했다"면서 제2차 그리스 구제금융 제공 여부를 오는 20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3개월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 수출주의 하락을 막아 전체 지수 낙폭을 좁히는데 도움이 됐다.
도쿄 소재 추오 미쓰이 자산운용의 테라오카 나오테루 이사는 "투자자들은 그리스 부채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짜증이 나 있다"면서 "다만 일본 중앙은행(BOJ)의 통화정책 완화 약속은 엔화 가치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해 주식시장을 버티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코마츠는 1.88% 상승했고 히타치건설기계(1.74%), 파나소닉(2.71%), 소니(0.89%), 캐논(0.14%), 다이와증권(2.32%) 등이 올랐다. 혼다자동차(-0.21%), 닛산자동차(-1.27%), 신일본제철(-1.42%) 등이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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