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여행업계를 주도하는 메이저 여행업체 11개사를 초청해 팸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메이저 여행업계의 경기도 의료관광 상품개발에 대한 의향을 타진하고, 중국의료시장을 겨냥해 전략상품 출시를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고급 건강검진을 포함한 기업체 대상 인센티브 관광상품 ▲일반 관광객 중 특히 여성층을 겨냥한 미용ㆍ성형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16일에는 부천 세종병원에서 고급건강검진 체험을, 17일에는 성남 분당에 위치한 줄리엣 성형외과에서 미용성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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