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실업수당을 청구한 인원이 2010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정부는 연말까지 현재 8.4%인 실업률이 8.7%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가 측정한 영국의 10~12월 실업률은 8.4%로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1995년 이후 16년래 최고치다.
여기다 정부 관계자도 올 연말까지 실업률이 8.7%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 상태다. 공공기관에서 대규모 일자리를 축소했지만 민간에서도 이를 뒷받침할 여력이 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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