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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라이드스퀘어드 4G망, GPS 충돌 해결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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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오바마 정부가 라이트스퀘어드가 추진하는 4세대 네트워크망(4G)과 위치정보시스템(GPS) 기기 간 전파 간섭 문제가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연방통신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라이트스퀘어드의 4G망이 비행기를 포함한 GPS 기기들의 전파를 방해할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문제를 고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라이트스퀘어드의 4G망이 GPS와 인접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면서 개인용·군사용 GPS 기기와 간섭을 일으킨다는 주장이 국방부와 GPS 사업자들로부터 제기됐다.

라이트스퀘어드는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필립 팔콘이 운영하는 회사다. 오는 2015년까지 미국 전역에 인공위성을 활용한 4G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를 인터넷 제공 사업자들에게 도매로 판매할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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