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가산동 준공업지역 '산업+주거+문화도시'로 변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금천구, 21일 가산동주민센터에서 도시환경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가산동 준공업지역 19만1271㎡가 산업·주거·문화공간이 융합된 도시로 탈바꿈한다.

금천구는 오는 21일 가산동 237일대 소규모 공장과 주거가 혼재된 낙후된 지역을 산업과 주거· 문화기능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도시환경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가산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오후 4시, 오후 7시 등 2차례 진행한다.

도시환경정비계획 대상 면적은 19만1271㎡로 약 5만8000평에 이르는 지역이다.

가산동 준공업지역에 대한 도시환경정비계획은 지난 2009년10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지역발전 선도효과가 기대되는 우선정비대상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금천구 가산동 일대 개발 배치도

금천구 가산동 일대 개발 배치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후 2010년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에 착수, 여러 차례 검토회의를 거쳐 최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지역중심형에 대한 자문이 통과되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도시환경정비계획(안)은 대상지를 4개 구역으로 분리, 역세권이나 간선가로 연접지 등 산업과 지역 중심성 강화를 위해 전략거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중심형'을 1개 구역 선정, 복합개발(전시장 컨벤션 문화시설 주거 등)로 용적률(250→400%)을 완화하는 대신 150%의 1/2에 해당하는 비율의 토지를 공공목적의 임대산업시설 부지로 기부채납토록 의무화한다.

나머지 3개 구역은 산업정비형으로 개발, 주거와 산업부지를 계획적으로 분리·확보함으로써 주거환경은 보호하되 산업기능은 클러스터화해 상호 효과의 극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3월에 주민공람(30일)과 4월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5월 서울시에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모완수 도시계획과장은 “가산동 237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인접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와 지원 기능을 통해 산업과 주거, 문화 기능의 미래형 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금천구 도시계획과(☎2627-1552)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