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회봉사단은 오지나 벽지 등 복지 취약 아동·노인 등을 대상으로 청년과 시니어 단원들이 재능을 활용, 진로 지도나 정서 지원 등을 하는 새로운 봉사 모델이다. 올해 봉사단의 모집 분야는 경기도의 경우 새터민 적응 지원 등 5개, 전라남도의 경우 도서지역 독거노인 주거 환경 개선 등 6개다.
단원들은 9개월 간 주 10시간(시간제 단원) 또는 40시간(전일제 단원) 이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후에는 장관 명의의 활동 인증서와 우수 단원 표창을 받는다. 장학금 또는 해외봉사 등 인센티브도 지원받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사회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확충과 더불어 단원들의 시민 참여 의식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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