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 애널리스트는 "중국 '크로스파이어' 매출 증가세 둔화 및 재계약 리스크, '위닝일레븐' 온라인 출시에 따른 '피파온라인2'의 매출 감소 우려, 경쟁력 있는 신규 게임 라인업의 부재 및 추가적인 영업권 상각 가능성 등으로 큰폭의 투자심리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20% 증가, 영업이익률 20%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 애널리스트는 "피파온라인2의 재계약 실패나 계약조건 변경 시 이는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수치"라며 "내년 7월 만기인 크로스파이어 중국 퍼블리싱 재계약 관련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하며 규제 강화로 웹보드게임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향후에도 의미 있는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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