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서울시와 산하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은 물론 구조물 안전 및 공사시행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지방건설기술심의 위원회 중 하나다.
당연직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각각 행정2부시장과 기술심사담당관이 맡는다. 여기에 위촉직으로 19개 전문분야별로 각계 전문가 249명이 선임됐다. 위촉직 249명은 연임과 신임 위원의 조화와 위원회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제11기 위원 중 80명을 다시 위촉했다. 나머지 169명의 위원은 새롭게 선임됐다. 특히 서울시는 새롭게 위촉하는 신규위원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함으로써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서울시는 전문분야·계층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19개 전문분야에 교수, 연구원, 공기업, 시공회사, 설계용역회사 등을 골고루 안배했다. 특정회사에 건설기술심의위원이 편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개 회사에 심의위원이 4명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