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자들 모여 팬클럽 '나철수' 출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지지하는 각계 대표들이 모인 팬클럽 '나철수(나의 꿈, 철수의 꿈, 수많은 사람들의 꿈)'가 공식 출범한다.
정해훈 북방권교류협의회 이사장과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창덕 고려대 컴퓨터정보학과 교수, 고종문 한국경제예측연구소 회장 등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나철수 모임을 발족할 계획이다.
이들은 안 원장과는 무관한 자발적 조직을 표방하고 있지만 각종 나눔운동과 봉사활동으로 안철수재단을 후방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 원장 역시 지난달 초 '시골의사' 박경철 씨와 나철수 관계자를 만나 이같은 뜻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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