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에도 미니스커트가?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만든 웨딩컨설팅 브랜드 듀오웨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제14회 듀오웨딩페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듀오웨딩페어는 고객만족도와 인지도 기준으로 엄선된 100여개의 웨딩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품목별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웨딩상품을 제공해 예비부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벌가를 비롯해 심은하, 김남주, 최정윤, 김희선 등 스타 신부들이 선택한 베라왕(Vera Wang), 케네스풀(Kennethpool), 피터랭그너(Peter langner), 라스포사 (Lasposa), 브라이덜공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명품 드레스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던 이번 박람에는 수입 명품 웨딩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과 함께 감각적인 시스루드레스, 미니웨딩드레스 등 이색 드레스를 전시돼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2년 S/S 웨딩트렌드는 물론 국내 최초로 웨딩페어에 참여하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오보코(Ovoco)와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프랑스 명품브랜드 까르띠에(Cartier), 마샥(Marchak)의 최고급 예물도 전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주연 기자 moon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