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기를 맞는 어린이 토슨트는 박물관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에게 전시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전문 자원봉사자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어린이 도슨트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중 자연사 박물관분야에 관심이 높고 자발적인 봉사의지가 강한 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10명(관내거주 학생 5명 포함)이다.
신청서는 박물관홈페이지 (http://namu.sdm.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방문 또는 이메일홈페이지 15일부터 17일까지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namu@sdm.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어린이 도슨트는 2개월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5월부터 박물관에서 전시설명을 하게 된다.
한편 도심 속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안산도시지연공원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03년7월 개관 이후 연간 30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사박물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도슨트는 현재 54명이 활동 중이다.
한편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어린이 도슨트 활동은 자연사에 대한 학습과 체험, 봉사활동이라는 세 가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연사에 관심이 많고 봉사의지가 강한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330-886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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