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중 YTN 유형자산 취득액 1위
유형자산 처분액 1위는 네오위즈
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유형자산 취득·처분 활발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유형자산 취득·처분 금액이 전년에 비해 모두 늘었다. 유형자산 취득 목적이 다양한 데 비해 처분 목적은 유동성 확보와 투자재원 확보에 치중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유형자산 취득 및 처분금액은 2010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유형자산 취득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22.49% 증가했다. 합계 취득금액은 6813억원으로 전년동기 5562억원에 비해 1251억원 늘었다.
전년동기 대비 공시건수는 5.56% 감소했지만, 1사당 취득금액은 45.06% 증가했다. 유형자산 취득목적은 사옥 이전 및 신축공사, 신규사업 등을 위한 부동산 매입 등 다양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유형자산 합계 처분금액은 4467억원으로 전년동기 3700억원에 비해 767억원(20.73%)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공시건수는 17.39% 증가했지만, 1사당 처분금액은 1.63% 감소했다. 유형자산 처분목적은 현금유동성 확보, 투자재원 확보 등에 집중됐다.
회사별로는 YTN이 지난해 889억원의 유형자산을 취득해 가장 많았다. YTN은 사옥(방송시설),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유형자산을 취득했다. 다음으로 네오위즈게임즈(808억원), SK컴즈(619억원) 순이었다.
또 네오위즈는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808억원의 유동자산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ICT(650억원), 소프트포럼(336억원), 코리아나(320억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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