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가공식품 1위 브랜드인 CJ제일제당은 '쁘띠첼'의 브랜드 리뉴얼과 새로운 신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올해 디저트 시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상품 세분화를 통해 문화ㆍ소비를 주도하는 25∼29세 도시여성들을 주타깃으로 프리미엄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저트 전문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달에 망고젤리를 선보이고 푸딩과 케익 제품군에서 5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페 드롭탑 역시 오는 3월까지 두 달간 '스윗 화이트 초콜릿 라떼'를 선보인다. 이 음료는 드롭탑 연구개발(R&D)팀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히 개발한 시즌 음료다. 드롭탑만의 엄격한 선별기준을 거친 원두에서 추출된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제작된다. 여기에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스팀밀크가 더해져 커피의 깊고 진한 맛과 부드러운 단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카페 네스카페는 '연유카페'로 유명한 '카페봉봉'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페인 본토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로 에스프레소 원액에 생크림을 첨가했다. 달콤하면서도 진한 커피향이 특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