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환은행은 하나금융의 주력 회사인 하나은행보다 평균 급여가 1.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직원의 경우 평균 급여는 6900만원에 달하며 여자 직원은 3340만원이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의 평균 급여는 3800만원(남자 5500만원, 여자 2700만원)이다. 외환은행 직원들이 하나은행 직원보다 1.36배나 더 받는 셈.
생산성은 외한은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의 1인당 순이익은 1억8982만원으로 시중 은행중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기업은행(1억4238만원), 신한은행(1억3194만원), 우리은행(1억1546만원), 하나은행(1억1260만원), 국민은행(8834만원) 등의 순이다.
한편 우리은행과 신한, 국민, 하나, 기업, 외환 등 국내 6개 주요 은행의 1인당 평균 순이익은 1억1670만원이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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