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수주난을 겪고 있는 일본 JFE와 IHI가 조선사업을 통합을 전격 결정해 일본 최대 조선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JFE홀딩스 산하의 유니버셜조선과 IHI의 자회사인 IHI마린 유나이티드가 합병하는 것으로, 양 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통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양사는 이날 오후 통합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사의 수주잔량을 합치면 총 67척, 189만CGT로, 기존 자국내 최대 조선소였던 오시마조선(100척, 179만9000CGT)을 제치고 일본 최대 조선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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