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동치안센터, 북까페로 재탄생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한 소통과 나눔의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자유다' 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용산경찰서가 서빙고동 치안센터로 사용하던 공간이 반환됨에 따라 이를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북까페로 조성하고 30일 개관한다.
용산구 서빙고로 64 서빙고동 자치회관 1층에 들어서게 될 북까페 '자유다'는 64.75㎡ 규모로 900여권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18시.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특히 바닥 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 아이들도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게 배려했고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있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카페 '자유다'는 ‘자유롭고 유쾌하고 다양한 우리들의 소통 공간’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커뮤니티 공간으로 공간의 이름대로 서빙고동 주민의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태어날 전망이다.
또 서빙고동 주민센터가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 민원 업무 후 이 곳에서 대화와 독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는 서빙고동 북카페 '자유다' 외에도 공공시설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용산구는 올해 서빙고동외에도 후암동과 보광동에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북까페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용산구 종합행정타운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원어민 외국어 교실’과 ‘북까페 청마루’, ‘하늘공원’ 등은 주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원어민 외국어 교실’은 2011년 273명, 2012년 261명 등 총 534명의 인원이 수강하고 있으며 ‘북까페 청마루’는 일평균 110여명의 민원인들이 방문하는 용산구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용산아트홀’은 유휴 시간을 활용, 구민들을 위한 교육과 워크샵, 동호회 활동 등에 대관해 2011년에만 823건의 대관 실적을 거두었다.
각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에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간들이 들어서 있다.
이촌2동 주민센터 옥상에는 ‘자연학습체험장’이 들어서 지역내 어린이집과 연계한 어린이 텃밭 가꾸기 자연 체험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 동 주민센터 5개 소에는 생활과학교실이 들어서 있다.
앞으로도 용산구에서는 지역내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 개방할 계획이다.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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