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식시장은 이틀 연속 조정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일본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보다 0.1% 하락 했다는 지표 발표가 나오면서 디플레이션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일본의 소매 판매가 전년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지표가ㅏ 나오면서 내수가 수출 부진에 허덕이는 일본 경제를 떠받쳐주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전자제품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들을 내놓자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양을 보이고 있다.
엘피다반도체는 최근 3분기동안 900억엔 손실을 봤다는 소식에 6%이상 하락하고 있다.
NEC 역시 3월에 발표되는 실적이 1000억엔 손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에 7% 이상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 0.68% 오르고 있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24% 상승 중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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