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연구시설용 땅 10필지 5만3652㎡…오는 30~31일 접수, 2월14일 심사결과 통보
충북도는 지난해 12월28일 분양공고한 오송첨복단지 연구시설용 땅 10필지, 5만3652㎡에 대해 오는 30~31일 입주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입주신청 마감 뒤 다음달 1~3일 심사가 이뤄지며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월14일 심사결과가 통보된다.
분양하는 연구시설용 땅은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국내·외 우수의료연구기관 및 대학, 정부출연기관들이 입주한다.
충북도가 사들이는 땅값의 25%를 지원함에 따라 3.3㎡(1평)당 30만원대로 공급된다.
충북도는 우수기관·기업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지난 18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분양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관·기업들은 필지위치, 분양가, 혜택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첨복단지 분양의 실수요로 이어질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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