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파버 "취약 국가들 유로존 떠나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닥터 둠' 마크 파버가 취약한 유럽 국가들이 유로존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버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블룸버그 TV와 인터뷰를 갖고 "취약한 국가들이 퇴출되거나 유로존을 떠나면 나을 것"이라며 "유로존 탈퇴 거부보다는 나은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버는 유로존 국채 매입에 대해서는 미국과 독일 등 높은 신용등급 국가 채권에 거품이 끼어있다고 지적하며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마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채권이 디폴트(채무 불이행)되거나 정부가 더 많은 돈을 찍어내야만 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채권보다는 주식이 더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파버는 지난해 주식과 채권시장이 보여줬던 매우 높은 변동성이 올해도 유지되거나 혹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파버는 유럽중앙은행이(ECB)이 직·간접적으로 게속해서 돈을 찍어낼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악의 위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박병희 기자 nu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