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의 최고위원은 모두 11명이며, 이 중 선출직 6명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등 7명을 제외한 4명의 최고위원은 여성, 노동, 지역, 청년을 배려해 선임토록 돼 있다. 이용득 최고위원과 남윤인순 최고위원은 각각 노동, 여성 몫으로 임명돼 청년과 지역몫의 2명의 자리가 비어있다.
남 최고위원은 호주제 폐지운동, 성매매 방지법 제정과 보육의 공공성 확대, 여성 정치진출 확대 등에 기여한 여성 시민운동가로 통한다.
우 본부장은 전대협 출신의 대표적인 486 인사로 꼽히며 그동안 대변인을 7번이나 맡은 경력으로도 유명하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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