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키움증권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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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당분간 수익선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점포인 강남점의 임대료가 매출액에 연동돼 있어 규모의 경제 효과가 제한적이고, 올해 의정부 역사 오픈을 비롯해 2015년 대구점 및 하남점 오픈과 관련한 투자 비용부담이 여전하다"며 "올해에도 가파른 수익성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2월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정도 성장이 기대되나 10월과 11월의 기존점 성장률이 5.8%와 3%에 그쳐 악화됐던 실적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실적 개선에 대한 우려로 이미 주가가 크게 하락했고 백화점의 구조적인 업황 호조를 감안했을 때 과도한 수준이라 판단해 투자의견은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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