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연구원은 "올해 내수담배의 점유율 안정화와 가격인상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경쟁사대비 불리한 가격구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브랜드가치 훼손 우려로 올해 담배 제품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매출액 9355억원, 영업이익 2235억원으로 이익개선 폭이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라며 "지난달 경쟁사의 밀어내기로 국내담배 시장점유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데다 인삼공사의 해외직영 매장 재고관리로 수출증가 폭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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