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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국민신당'창준위 출범..군소신당도 잇단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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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4.11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중도, 보수, 진보 등을 지향하는 신당들의 출범이 잇따르고 있다.

중도 신당인 국민생각(가칭)은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장기표 녹색사회민주당 대표의 주도로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를 발족시켰다. 창준위는 내달 말 창당한 뒤 4.11총선에서 200명 이상의 후보를 내고 비례대표를 포함해 80석 이상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민생각에는 전직 의원인 박계동 전 국회 사무총장과 윤건영 연세대 교수, 배일도 한국사회발전전략연구원 대표, 김용태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 10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김석수 전 국무총리와 이명현 전 교육부 장관, 김진현 전과학기술처 장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 정태익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발기인명단에 포함됐다.

박세일 이사장은 "기존의 여야 정치인 중에도 국민생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다"며 "선거 전에 제3당(기호 3번)이 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장기표 대표는 "30명 정도 현역 의원이 참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영입의사도 밝혔다.
작년 하반기부터 12일 현재까지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를 신고한 단체는 20여곳에 이른다. 민생경제연대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중심이 돼 창당을 준비중이며 자유평화당은 당명을 영남신당자유평화당(영남신당)으로, 언론인 출신 안광양 총재의 통일당은 민주통일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총선 채비에 나섰다.

21세기(21C)통일한국회의, 제 3신당, 민주시민연대,녹색사회민주당, 한국미래당,대한국당, 새세대희망당, 개혁국민당, 녹색당, 국민정치시대, 새마을당, 선진한국당, 노인권익옹호연대, 새나라연대 등도 창준위 결성신고를 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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